1030 청년노동,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상상하다, 1:29:300 공론극장

신청자 중 50명을 선발해 기획됩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연극 기획비로 3만원씩 지급됩니다.


-일시: 2019.07.27(토) 오후 2시

-장소: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 니콜라오홀 (홍대입구역 2번출구 3분거리)

-신청링크 : bit.ly/공론극장


1:29:300, 포스터의 숫자에 대해 떠오르는 것이 있으신 분 계시나요? 이 숫자는 무슨 의미일까요? 이 숫자는  하인리히 법칙을 의미합니다.


하인리히는 산업재해 사례 분석을 통해 하나의 통계적 법칙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사망자가 1명 나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경상자가 29명,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잠재적 부상자가 300명 있었다는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하인리히 법칙은 1:29:300 법칙이라고도 부릅니다. 즉 큰 재해와 작은 재해 그리고 사소한 사고의 발생 비율이 1:29:300이라는 것이죠. 즉, 큰 사고는 우연히 또는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반드시 경미한 사고들이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밝힌 것입니다.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 일정 기간 동안 여러 번의 경고성 징후와 전조들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큰 재해는 항상 사소한 것들을 방치할 때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이를 살펴 그 원인을 파악하고 잘못된 점을 시정하면, 대형사고 또는 실패를 방지할 수 있지만, 징후가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경미한 사고들과, “이건 좀 아닌데..” 하는 문제들이 일터 속에서 많을텐데, 이에 대해서 진지하게 토론하고 이야기 해 본 기억들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요 몇 년간 청년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사고와, 그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의 고용 구조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큰 사고가 일어난 이후, 사고가 난 이유와 더 이상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구조를 고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일터 속 문제들은 곧 우리의 삶에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바꿈과 극단 99도는 청년 문제 중, 노동 문제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해보고 문제들을 도출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7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공론극장은 청년 노동의 층위를 나누어 

테이블1. 정규직 비정규직 차별 

테이블2. 위험의 외주화(사내하청, 파견, 용역) 

테이블3. 노동권 사각지대(특수고용-1인도급, 초단시간노동자), 

테이블4. 여성 비정규직, 

테이블5. 아르바이트 비정규직,

 테이블6. 비정규직,워라밸 

로 구성됩니다. 사례들을 발굴하여 연극으로 발제하고, 많은 선호를 받은 테이블은 이번 년도 말에 전문 배우들이 구성하는 연극을 통하여 무대로 올려지게 됩니다. 

참가신청은 bit.ly/공론극장 입니다. '연극으로 발제하고 연극으로 토론하는' 공론극장은 신청자 중 50명을 선발해 기획됩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연극 기획비로 3만원씩 지급됩니다.

작년 공론극장 살펴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L_T9C-is1Ss



Posted by 바꿈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